애드센스 승인 났다고 유튜버처럼 돈 버는 줄 알았죠.
애드센스 승인 났을 때 진짜 기분이 날아갈 뻔했어요.
이제 나도 수익형 블로그다! 드디어 광고가 붙는 블로그다!
"앞으로는 글만 써도 돈이 들어오겠군!" 했죠.
그런데 현실은요?

수익은 병아리 눈물 한 방울.
하루에 방문자 몇 명, 클릭은 간간이.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유튜브에서 봤던 '하루 수익 10만 원', '애드센스로 월 300 버는 법'
그런 거 다 뻥이에요? 아니면 나만 안 되는 거예요?
더 웃긴 건, 최적화라는 게 7월쯤에나 잡힐 거라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퇴직전부터
시작할 걸.. 그랬으면 최적화가 지금쯤 돼서 수익이 많이 나고 있을 텐데 아쉽네요.
네이버는 애드포스트는 밴드페이지에서 승인 받아놓고 방치 하고 블로그는 애드센스랑 비슷한 날짜에 받았어요.

진짜 병아리 눈물 그래도 애드포스트는 콩을 줘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요.

애드센스는 됐지만, 블로그 자체가 아직 초보니까 검색에 잘 안 잡힌다는 거죠.
결국 지금은 글 써도 검색 유입이 거의 없다는 뜻…
(페이지 색인 생성 안 돼서
수동으로 페이지 돌리고)
요즘은 하루하루 블로그랑 친해지고 있어요.
예쁘게 썸네일도 넣고, 제목도 공들여 짓고,
글자수도 신경 써서 길게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
“지금은 병아리지만 언젠간 닭이 되겠지…”
그런 희망으로 글 쓰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이제 진짜 시작이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이제 막 승인 받으신 분 계신가요?
우리 같이 병아리 탈출해요! 닭 되기 프로젝트, 시작! ㅎ

“오늘은 1000원! 나 지금 웃는 거 아니야, 감동한 거야”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오늘 1000원 찍혔습니다.
와… 이게 뭐라고.
누가 보면 몇만 원 번 줄 알겠어요.
하지만 저에겐 이게 귀하디귀한 희망의 금액이랍니다.

“헉, 클릭 누가 했나?”
“어떤 글이 터졌지?”
“혹시 내가 쓴 건강식품 글 때문인가?”
갑자기 CSI 과학수사대처럼 분석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찾아보니
클릭은 딱 하나인데 단가가 좋았던 모양이에요.
“역시 정보성 글이 답인가…?”
괜히 혼자 결론 내리고 또 비슷한 글 쓰려고 키워드 찾아보고.
그리고 다음날, 다시 00원.
현실 복귀 완료.
그렇다고 낙심하지 않아요.
오늘 1000원을 찍었단 건, 내 글에도 가능성이 있다는 뜻!

블로그는 장기전이라고 하잖아요.
지금은 병아리 눈물 수익이지만, 이게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나도 닭 된다”*는 희망 하나로 글 씁니다.
혹시 지금 나처럼
몇백원 수익에 울고 웃는 분 계신가요?
우리 병아리 수익 모임 하나 만들까요?
같이 웃고, 같이 성장해봐요!
끝으로 쿠팡파트너스 가입하여 광고 올리고 있으나 클릭해서 산 사람없어 수익 빵원입니다 .ㅋ

수익은 없어도 심심할때 하니 재밌어요.^^
뭔가를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