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20x100 오늘도 윤거니 시즌 제1화1 오늘도 윤거니 시즌2_제 1화 오늘도 윤거니 시즌2 - 제1화: 대통령의 지각 변명법대통령이 또 지각을 했다. 이번엔 나토 회담이었고, 그 전엔 G7이었다. 늘 외교는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지각은 항상 ‘할 수 있다’는 태도다. 청와대가 아니지, 이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이번에도 변명이 바빴다.“현지 교통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회의 시작 시간이 갑자기 변경됐다.” “대통령님이 다른 정상과의 비공식 환담 중이셨다.”하지만 국민들은 다 안다. 윤거니의 지각은 철학이다. 약속을 지키는 건 약자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그 고매한 권위주의의 철학 말이다.윤거니는 어릴 적 학교에도 자주 지각했을까? 선생님이 "왜 늦었니?" 하면 “제 잘못이 아닙니다. 급식실에서 김치찌개가 너무 뜨거워서요.” 라고 대답했을 것 같다.지각.. 2025. 5.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