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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병아리 마을에 정말 큰 변화가 찾아왔어요.
병아리 신문 1면엔 이렇게 쓰였답니다.
“이자명 병아리, 드디어 청와계 입성!”
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주식 시장은 꼬꼬 상승 곡선! 📈
병아리은행, 병아리전자, 볏단물산까지 줄줄이 상한가!
병아리들의 투자 단톡방은 축제 분위기였어요.
"이자명 간다, 계란값 오른다!"
그리고 한편,
그동안 병아리 마을에서 잠자고 있던
모든 특검알이 다시 깨어났어요.
"이건 밝혀야 해!"
"병아리 정의는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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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저녁,
한복 곱게 차려입은 병아리들은
넓은 들판에 모여 커다란 병아리 국기를 향해 섰어요.
그리고 그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뭉클하고, 떨리고, 눈물까지 맺힌 목소리로.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자명 병아리 대통령의 눈엔
감동의 볏물이 고였어요.
“이 병아리들, 정말…
이 나라의 희망이구나.”
별이 반짝였고,
새날은 그렇게 병아리 마을에 찾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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