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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설.에세이

기다림

by 헤이즈6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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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마음 한켠에 자리 잡은 그리움이
나를 조용히 감싸네

햇살은 창가를 스치고
나뭇잎은 흔들리며 속삭이네
언젠가 올 그 순간을 꿈꾸며
나는 오늘도 기다린다

기다림은 아픔이 아니어라
기다림은 희망이니
언젠가 마주할 따스한 미소를 위해
나는 여기에 서 있다

벤치에 앉아있는 노인

▲기다림은 아픔이 아니다. 기다림은 희망이다.



언제까지 서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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