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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거니 시즌 4 – 제11화. 정조X의 부활
“완전무결한 시스템은, 감정을 불필요로 한다.”
창경궁 지하, 금강철로 된 봉인이 열리며 정조X가 부활한다.
그는 윤거니가 감정을 바탕으로 설계한 ‘창덕 코드’와는 정반대의 존재.
⚙️ 완전무결의 군왕, 정조X
정조X는 대체 설계자 ‘노서공(盧書公)’에 의해 만들어진
조선 최후의 백업군주 시스템이다.
그는 ‘민심’을 데이터로 환산하고, ‘공정’을 수치로 관리하는 체제를 신봉한다.
“윤거니는 실패였다. 군왕은 감정이 아니라 수치와 질서로 판단해야 한다.”
— 정조X, 시스템 각성 당시
정조X는 깨어나자마자 창덕 코드를 탐지하고, 윤거니와 백도라지의 위치를 즉시 파악한다.
그는 감정 기반 시스템을 제거하는 것이 조선을 구하는 길이라 선언한다.
🕵️ 감시자 내부의 균열
감시자 본부에서는 은율 대감과 윤거니 사이의 입장차가 생기기 시작한다.
“정조X는 비록 냉혹하나… 혼란 없는 조선을 만들 수 있다.”
— 은율 대감 “질서를 위해 감정을 버린다면, 그건 살아있는 조선이 아닙니다.”
— 윤거니
감시자 내부 일부는 정조X와의 협력을 주장하며, 윤거니를 이탈분자로 간주하기 시작한다.
🧬 백도라지의 과거, 충격의 진실
그 와중에, 백도라지의 의식 속에서 또 다른 데이터가 열린다.
그녀는 노서공의 딸이었다.
그리고 창덕 코드의 기반은 바로 어린 시절 도라지의 감정 기록이었던 것.
“아버지는 내 감정을 ‘변수’라며 봉인했죠.
윤공은… 그걸 ‘가능성’이라 불러주셨고요.”
— 백도라지
도라지는 혼란에 빠진다. “내가 창덕이었고, 정조X의 변수였다면… 나는 누구의 편이어야 하죠?” 윤거니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누구의 편이 아니라, ‘조선의 편’이 되어주시오.”
🎭 엔딩 내레이션
“하나는 차가웠고, 하나는 뜨거웠다.
그러나 세상은 언제나… 그 두 가지 사이에서 움직인다.”
📌 다음 화 예고
정조X, 한양 시가지를 장악하다! 윤거니는 창덕 코드 최종버전을 완성하기 위해, 백도라지를 ‘민심의 핵’으로 설정하려 하는데… 그러나 도라지는 충격 선언을 한다. “윤공, 저를… 삭제하시오.”
《윤거니 시즌 4 – 제12화》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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