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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힌 직업 사전 제8화유모 – 타인의 품으로 생명을 안아 키운 사람

by 헤이즈6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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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직업 사전 제8화

유모 – 조선시대 아기를 대신 키운 사람들

조선시대에는 갓난아기를 친어머니 대신 키우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유모 또는 젖동냥꾼이라 불리며, 궁궐이나 양반가 자제들의 육아를 책임졌습니다.

유모는 어떤 일을 했을까?

유모는 자신의 젖을 물려가며 다른 사람의 아이를 키우는 일을 했습니다. 아이를 달래고, 업고, 젖을 먹이며 정을 주었지만 대부분의 유모는 자신의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했습니다.

왜 유모가 필요했을까?

왕실, 양반가, 혹은 일을 해야 했던 여성들은 출산 후에도 직접 아기를 돌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때 아이를 맡긴 존재가 바로 유모였습니다.

지금의 유모는 어떤 형태일까?

오늘날의 유모는 보육교사, 산후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형태를 달리하며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의 유모는 직업의 이름도 기록되지 않고 사라진, 그림자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었지만, 아이는 그녀를 끝내 이름으로 기억하지 못했다.”

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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