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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사람〉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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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높은 데서 내려온 사람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올라온 사람이다
시장 골목의 바람을 기억하고
지게꾼의 땀 냄새를 잊지 않았다

세상이 등을 돌려도
그는 민심의 손을 잡았다
욕을 먹어도 뚜벅뚜벅
돌을 맞아도 꿋꿋하게
길 위에서 길을 만들었다
이제
그 길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이 보인다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가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기를
#이재명 #길위의사람 #민심의길 #희망의정치 #함께걷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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