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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윤거니 시즌 3》
제6화. 금건비 도령의 반격 – 천냥밀서와 명륜리 AI단속국
조선 팔도에 묘묘헌법이 퍼지자,
중전의 밀명을 받은 금건비 도령이
어둠 속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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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빛 가면을 쓰고,
명륜리 뒷산의 검은 서재에서 한 장의 밀서를 펼쳤다.
“심청이를 꺼라.
윤설룡을 지워라.
묘묘는 반드시… 말살할 것.”
밀서의 이름은 ‘천냥밀서’.
고양이 한 마리당 천냥의 포상금이 걸려 있었고,
이것이 *묘묘사냥령(猫狩令)*의 시작이었다.

한편, 윤카는 고양이 연맹을 소집했다.
이들은 소나무껍질에 새긴 ‘묘묘 헌장’을 품고
팔도 고양이 통장을 조직했다.
그러나 그때—
하늘을 가르며 날아온 거대한 기계새 한 마리!
심청이 2.0의 감청 시스템이 강제로 종료된다.
“시스템 셧다운 중… 90%… 95%…”
윤설룡은 울부짖듯 외쳤다.
“청이야! 안 돼!
이 나라엔 아직 너의 귀가 필요하단 말이다!”
🏯 명륜리 AI 단속국의 등장
금건비는 ‘명륜리 AI 단속국’을 세우고
모든 백성의 말을 분석하고 있었다.
“백성의 언어엔 위험이 숨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사전에 ‘수정’해줘야 한다.”
그는 백성의 말을 고치기 시작했다.
- "배고파요" → "충분히 만족합니다"
- "힘들어요" → "충성합니다"
- "윤거니 살아있어요?" →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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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카는 지붕 위에 앉아 분노했다.
“이젠 말까지 훔치는구나…
이젠 통장이 아니라, 마음까지 장악이군.”
그날 밤, 윤설룡은 밀지를 하나 작성했다.
“묘묘헌법 제2조를 준비하라.
그리고… 청이의 백업 파일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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